나오미스캇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알라딘'과 '기생충' 리뷰: '기생충'은 '알라딘'처럼 살 수 있을까? 참으로 시의적절하다 영화 ‘기생충’의 ‘기택’(송강호 분)의 말과 같이 ‘참으로 시의적절’하다.잔혹한 현실을 그려낸 영화 ‘기생충’과 애틋한 동화를 그려낸 영화 ‘알라딘’이 같은 공간과 같은 시간에 상영되고 있다. 봉준호 감독과 가이 리치 감독이 짜고 친 고스톱은 당연히 아니겠지만 생각보다 이 영화들에는 연결점이 많다. 봉준호 감독과 가이 리치 감독이 짜고 친 고스톱은 당연히 아니겠지만 생각보다 이 영화들에는 연결점이 많다. ※ 이후부터는 영화들의 스포일러들과 친절한 설명이 곁들여지지 않은 필자의 울퉁불퉁한 해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같은 전제, 다른 관점 현실을 그려낸 ‘기생충’ 뿐 아니라 동화를 그려낸 ‘알라딘’에서마저도 ‘계층’ 또는 ‘계급’은 존재한다. 하지만 계층 간의 소통에 있어서 두 영화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