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7월 22일' 리뷰: 나는 신뢰가 그립다 2011년 7월 22일 오후,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의 정부청사에서 폭탄이 터진다. 그리고 얼마 후 오슬로 북서쪽 30km에 위치한 우퇴위아 섬에서 무차별 총기난사 테러가 발생한다. 우퇴위아 섬에서는 집권여당인 노동당의 청소년 캠프가 진행 중이었고, 섬을 오갈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페리 밖에 없었다. 고립무원의 섬에서 700명이 넘는 10~20대의 청년들이 사자에 쫓기는 노루처럼 공포에 휩싸여 소리치며 도망친다. 이 사건으로 인해 오슬로와 우퇴위아 섬에서 총 7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모든 테러는 단 한 사람에 의해 실행되었다. 그의 이름은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였다. 이 충격적인 사건의 전모, 그리고 노르웨이 사회가 이 충격을 어떻게 치유해나가는지를 생생하게 그려낸 영화, ‘7월 22일’이 지난.. 더보기 이전 1 다음